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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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전망자연휴양림 - 정선놀이/캠핑 。 2016. 11. 7. 15:59
캠핑장의 5성급 이라는 곳 아끼다가 포스팅을 해본다 여기는 정선군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어서 시설과 가격이 참 좋다 단 한겨울엔 운영하지 않는다 내 기억에 12월부터 2월까지인가는 운영하지 않았다 전 사이트 데크로 구성되어 있고 콜맨 투룸 클래식 기준으로 다 올라간다 앞번호 1번부터 20번까지인가는 약간 데크가 작으니 확인 필수!!! 애완동물 같이 캠핑도 가능하다 다만 아이들이 놀거리가 작다 아이가 없는 나에겐 천국 ㅎㅎ 예약이 치열해서 한번 가기 힘들지만 가면 너무 좋다 운 좋은날은 운무도 볼 수 있다 이 날은 운무가 없구나 ㅠㅠ 굽이치는 동강을 보면 진짜 너무 기분이 좋다 주차는 사이트옆도 가능하고 주차장도 있다 참 가는길이 험난하니 이점 유의 암암리에 간다는 1차선 동굴을 가로 질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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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 - 티보어로데놀이/읽기 。 2016. 11. 4. 08:59
생소한 작가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구 조사로 책을 집필했는지 느낄수 있다. 황금비율.. 아름다움의 기준이라 해야 하나 모나리자가 대표적인 황금비율 작품으로 알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모나리자로 인해 사람의 뇌에 아름다움의 기준이 세뇌된다는 발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이러스처럼 모나리자를 보면 아름다움의 기준이 감염된다고 생각한다. 현실을 잘 반영한 것도 같다 미가 취직이나 사회에서 나의 자리를 표시하는 부분이 적지는 않은 것 같다 ㅠㅠ 사람은 아름다움보다 더 가치있는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 부분이 더 인정받기를 바라며 작가는 이 책을 집필한것 같다. 흥미로운 책이었다 책 중 관점에 대해 말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 남겨본다 출처 : 북펌출판사 모나리자바이러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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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오토 캠핑장 - 여주놀이/캠핑 。 2016. 11. 1. 18:32
캠핑일자 : 2016-10-29 ~ 30 오랜만에 캠핑 일어나니 얼음이 다 얼었네 난로는 게을러서 안들고가고 그래도 견딜만 했다 15번 자리였는데 편의시설 멀어도 너무 멀다 차를 타고 가야할판 화장실 갯수는 많음 화장실 동 자체가 3개로 분리 이걸 사이트 곳곳에 좀 두지 ㅠㅠ 좀 너무 심한듯 새벽에 장실가다가 별똥별도 봄. 비몽사몽이라.. 본거라 믿는데 맞겠지.. 좋았던 점은 쌀을 잊고 갔는데 개뜬금 쌀 500그램을 주드라 쌀이 찰지고 좋았음 여주쌀 좋소!!! 참 이제는 유료라 오토는 25000원 웰빙은 15000원 입에 올리기 싫은 말이지만 4대강도우미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오토는 상당히 매우 매우 치열함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 다음에 보강하고록 하고 텐트 치는 나의 공감자! 사랑합니다 예약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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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 앙드레 지드놀이/읽기 。 2016. 10. 4. 16:51
그 읽기 어마어마하게 힘들다는 좁은문.. 나랑 책이랑 종교 자체가 다르고 난 기독교에 대해 아는것이 없고.. 어쩌면 일부 광신도들 덕에 편견까지 가지고 있는데.. 읽을수 있을까 이해할수 있을까 걱정 한보따리를 안고 시작했다.. 읽고 난 지금 솔직히 기독교에 대한 내 생각도 좀 달라진다 그리고 여주인공(알리사)을 도저히 이해못하겠다.. 처음엔 수녀가 되려하는 것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병인가 했는데.. 병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종교에 대한 맹목으로 병이 그냥 생긴 느낌.. 남주인공(제롬) 너무 가슴 아프다. 어린시절부터 한 여자만 사랑해온 제롬 ㅠㅠ 그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여주인공의 종교에 묻혀버린 느낌? 순결한채로 신에게 가야한다는 신념의 여주인공인거 같다.. 특히 이책은 독자들에게 결말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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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 막스 밀러놀이/읽기 。 2016. 9. 30. 20:25
ebook 기한이 얼마 안남아서 급하게 읽어대고 있다.. 읽기전에는 어느 사랑 이야기려니 했는데 .. 이렇게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일 줄이야.. 그것도 막스밀러는 작가가 아니라 언어학자라고 한다.. 어쩜 이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쓰시다니 ㅠㅠ감동 태어날때부터 심장이 약한 마리아.. 늘 병상에 누워 있어야 했다. 그런 마리아를 보며 자란 한 소년..나 마리아가 죽음을 예견하고 동생들과 주인공 소년에게 자신이 끼고 있는 반지를 하나씩 나눠준다. 마지막으로 소년에게 주니 소년이 "네 것은 다 내것이다"라며 돌려준다. 그때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다 읽고 난뒤 보니 사랑은 너와 나의 경계도 없으며 우리라는 테두리도 없는 것 같다. 신이 정한 운명도 아니고.. 진짜 죽음을 느끼고 소년에게 마지막으로 보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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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놀이/읽기 。 2016. 9. 21. 11:22
한스.. 백년전 독일에서 시행되던 교육제도가 현재 이나라에 적용되어 있는게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지금 현실과 맞아 떨어져 마음이 아팠다.. 한창 자랄 나이에 공부공부공부공부.. 이런 사람이 되어야해!! 아이에 인생인지 부모 및 선생들의 인생인지 자기들 욕심에 아련한 한스는 죽어갔다.. 백년이 지난 지금의 독일의 교육은 많이 바뀌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바뀌었지만 이나라는 언제 바뀔지.. 여리여리한 한스들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다. 하고 싶은걸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행복하고 뭔가가 이뤄져있을거라 믿는다. 클래식출판사 수래바퀴아래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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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놀이/읽기 。 2016. 9. 9. 09:56
3권이나 대는 어마어마한 책이다. 당시 러시아의 사회 문화 경제 종교 등 모든 부분이 포함된 소설이다. 안나와 레빈으로 보는 당시 러시아 모습.. 처음엔 안나를 이해할수 없었다. 나도 여자인데.. 자식까지 버려가며 사랑을 택하는 그녀를 이해할수 없었고 다 읽은 지금도 나는 잘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바라는게 오직 사랑 하나인게 너무 이상적인거 같다.. 사랑을 얻었으나 평생을 갈 수 없고 믿음을 얻었으나 평생을 갈 수 없는거 같다. 레빈.. 어려운 사람 와 나중에 나중에 여유될때 다시 읽어보자.. 거기다 종교관도 너무 힘들었고.. 톨스토이 .. 너무나 힘든 사람 ㅠㅠ 그래도 좋은 구절은 너무나 많았다. 시작부터 모든 행복한 가정은 비슷하나 불행한 가정은 각각의 사유가 있다고.. 가정으로 인해 사회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