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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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 안현배놀이/읽기 。 2017. 2. 9. 17:00
미술이라고는 일자무식인 내가 그저 그림이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E북으로 읽어서 너무너무 아쉽다 책 전반적인 내용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작품들을 설명해주고 본인의 생각을 나타낸다. 같은 그림을 보고 사람마다 느끼는게 참 많이 다른것 같다. 그걸 잘 표현해 주셨고 난 개인적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예술은 개뿔도 모르지만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시대다 그시절 유명하신 미켈란젤로 등 작품들도 많이 보여주신다 저처럼 그림에 일자무식도 보기 쉽고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끌어주는 책이다. 나중에 그림 좀 볼줄 알게 되면 꼭 다시 읽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전혀 몰랐던 작가인데 비제 르 브룅이라는 분 그림이 너무 이뻤다 이쁘다고 평하니 참 볼품 없네 ㅠㅠ 비제 르 브룅과 딸 너무 이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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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링컨 이야기 - 데일 카네기놀이/읽기 。 2016. 12. 16. 14:38
어릴때 위인전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 링컨 노무현 대통령이 존경한다 했던 링컨 데일 카네기는 알려진 링컨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이야기도 전하고 싶어한것 같다 링컨은 어릴때부터 지독하게 가난하여 어렵고 힘들게 자랐다 당연히 교육도 못 받았고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었다 이책으로 보면 정말 사랑했던 앤 커틀리지를 먼저 보내고 정말 힘들어 했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랑 자체를 꿈꾸지 않은 것 같다 어찌어찌 부인인 메리 토드를 만났으나 처음 잡은 결혼식날에 링컨은 가지 않았다 휴.. 이책에서는 메리 토드를 정말 나쁘게 말한다 이기적이고 사치심하고 왜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독하고 못된 여자다... 한편으로 아이들 일찍 먼저 보내고 남편도 먼저 보내고 정상적인게 이상할 것 같다 링컨의 업적보다는 링컨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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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놀이/읽기 。 2016. 12. 7. 11:46
이 책도 삼성교보에서 매달 주는 e북중에 한권이다 몇달전부터 코너스톤사 책을 주고 있다 매달 받아서 지금 같은책이 여러권이구나 ㅎ 교보문고 감사합니다! 90년대 초반에 쓰여진 책으로 데일 카네기 본인이 수집한 사례와 연구를 토대로 쓰여진 책이다 여러 수많은 사례들을 들면서 자기 관리에 대해 저술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걱정과의 싸움?이다 걱정이 미치는 나쁜영향 쓸대없는 짓 그리고 위 내용처럼 같은 처지에 다른 관점으로 생각함으로써 달라지는 미래 90년대 초반에 씌여졌다고는 믿기힘든 내용 현재 내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구나 ㅠㅠ 나도 저 마음가짐이 필요해 제발 가지자... 피로에 대한 내용인데 심리적인게 피로에 영향을 더 미친다고 한다 주면 꼭 받아야 한다는 마음 .. 버리랜다 ㅎㅎ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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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기욤 뮈소놀이/읽기 。 2016. 12. 7. 11:29
교보 삼성이북의 이번달의 책이다 삼성폰 쓰시는 분들 꼭 받으세요! 예전에 기욤 뮈소의 센트럴파크를 읽은적이 있다 솔직히 그냥저냥 그런 소설이었고 기억에 남는것도 별로 없었다 이번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읽으면서 기욤 뮈소를 다시 봤다 이야기 스토리도 너무 좋고 ㅠㅠ 감동도 있고 어느날 미래의 내가 나를 찾아온다면? 나는 뭘 묻고 싶을까? 돈? 사실 묻고 싶구나 ㅠㅠ 한량처럼 책이나 읽고 살았음 좋겠다.... 행복을 나눌 사람이 정말 내 평생에 몇이나 있을까 있기는 할까? 왜 이 소설을 읽고 난 이런 생각에 빠진걸까 마지막까지 너무너무 재밌었고 반전에 반전이었다 추천함!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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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신영복놀이/읽기 。 2016. 11. 14. 17:57
앞서 이책을 읽다가 포기를 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1부 고전에서 읽는 세계 인식은 너무 힘들다 동양고전을 읽고 읽기를 2부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 역시나 어렵지만 여러번 읽어볼만 하다 일부 좋은 말씀들을 스샷을 떴다 돌배개 출판사의 담론 중 경쟁이란 인간적인 경제원칙.. 초만영어. 공부하는 이유 맹자의 기품! 아 너무 감동이다.. 나도 이런 인품을 품고 싶다 꼭 공부하고 싶은 책들 지식과 식견이 아주 부족한 난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책이었다 언젠가 다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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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 - 티보어로데놀이/읽기 。 2016. 11. 4. 08:59
생소한 작가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구 조사로 책을 집필했는지 느낄수 있다. 황금비율.. 아름다움의 기준이라 해야 하나 모나리자가 대표적인 황금비율 작품으로 알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모나리자로 인해 사람의 뇌에 아름다움의 기준이 세뇌된다는 발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이러스처럼 모나리자를 보면 아름다움의 기준이 감염된다고 생각한다. 현실을 잘 반영한 것도 같다 미가 취직이나 사회에서 나의 자리를 표시하는 부분이 적지는 않은 것 같다 ㅠㅠ 사람은 아름다움보다 더 가치있는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 부분이 더 인정받기를 바라며 작가는 이 책을 집필한것 같다. 흥미로운 책이었다 책 중 관점에 대해 말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 남겨본다 출처 : 북펌출판사 모나리자바이러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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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 앙드레 지드놀이/읽기 。 2016. 10. 4. 16:51
그 읽기 어마어마하게 힘들다는 좁은문.. 나랑 책이랑 종교 자체가 다르고 난 기독교에 대해 아는것이 없고.. 어쩌면 일부 광신도들 덕에 편견까지 가지고 있는데.. 읽을수 있을까 이해할수 있을까 걱정 한보따리를 안고 시작했다.. 읽고 난 지금 솔직히 기독교에 대한 내 생각도 좀 달라진다 그리고 여주인공(알리사)을 도저히 이해못하겠다.. 처음엔 수녀가 되려하는 것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병인가 했는데.. 병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종교에 대한 맹목으로 병이 그냥 생긴 느낌.. 남주인공(제롬) 너무 가슴 아프다. 어린시절부터 한 여자만 사랑해온 제롬 ㅠㅠ 그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여주인공의 종교에 묻혀버린 느낌? 순결한채로 신에게 가야한다는 신념의 여주인공인거 같다.. 특히 이책은 독자들에게 결말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