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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놀이/읽기 。 2020. 9. 19. 13:19
우린 가끔 엄청나게 악한 사람을 보면
파우스트라고 할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난 파우스트에 대해 악인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읽어 보지도 않고 가진 편견 .. 부끄럽기 그지없다 🙈
사실 예전에 읽어보려 했으나
와 .. 도저히 읽을 자신이 없드라 덮고 또 덮고
하다가 드디어 읽었다!
장하다 나 자신 셀프 진정 장하다!
파우스트의 어원이 행복한 사람 또는 행운아라는 라틴어 파우스투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깜짝 놀랬다 ... 훠우
지금껏 난 파우스트라는 말을 잘못 쓰고 있었다 😂
더이상 배움의 재미도 삶의 재미도 없는 파우스트에게
은밀한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이름도 무서운(무섭도록 안외워진다 ..) 메피스토펠레스!!!!!
악마와의 거래로 자신이 바라든 바라지 않든
남에게 불행을 주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도, 부와 명예도,
가져보니 부질없음을 깨닫게 되는 파우스트
괴테가 60여년을 집필했다는 파우스트
죽기 직전까지 손봤다는 파우스트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참고로 나는 리디셀렉트로 보고 있으며 이 책을 읽으며
주석번호를 클릭하면 주석창이 뜬다는 것을 알았다
이리 좋은 기능이!!!!
열린책들에서만 제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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