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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놀이/읽기 。 2016. 9. 9. 09:56
3권이나 대는 어마어마한 책이다.
당시 러시아의 사회 문화 경제 종교 등
모든 부분이 포함된 소설이다.
안나와 레빈으로 보는 당시 러시아 모습..
처음엔 안나를 이해할수 없었다.
나도 여자인데.. 자식까지 버려가며
사랑을 택하는 그녀를 이해할수 없었고
다 읽은 지금도 나는 잘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바라는게 오직 사랑 하나인게
너무 이상적인거 같다..
사랑을 얻었으나 평생을 갈 수 없고
믿음을 얻었으나 평생을 갈 수 없는거 같다.
레빈.. 어려운 사람
와 나중에 나중에 여유될때 다시 읽어보자..
거기다 종교관도 너무 힘들었고..
톨스토이 .. 너무나 힘든 사람 ㅠㅠ
그래도 좋은 구절은 너무나 많았다. 시작부터
모든 행복한 가정은 비슷하나 불행한 가정은
각각의 사유가 있다고..
가정으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자 한 것도 같다.
특히 요즘 같이 유치원도 안간애들이 니네집
몇평. 자가. 차는 뭐야. 아빠직업은?
이러는 가정을 가진 사회가 건강하기를
바라는건 정신병자지...그리고 레빈의 죽음의 대한 깨달음도 좋았다.
더클래식 출판사 - 안나 카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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