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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꺼낸 김에,
친정에서 가져온 소고기를 이용해서 국을 끓이려 한다.
원래는 콩나물 넣고 씨원하고 칼칼하게 끓이는데, 콩나물이 없는 관계로
소고기 무국을 선택했다.
1. 무를 썬다. 머 취향대로 썰면 좋을 것 같다. 난 얇은 깍뚝 썰기 !!!
고기는 준비되는대로 , 먹기 좋게 썰었다.
냄비에 넣고, 국간장을 넣는다.
개인적으로 좀 많이 넣는게 좋드라. 나중에 맛 없어서 인공조미료 넣는 것 보다는 좋은듯 헤헤..
대략 3숫가락 정도.
2. 휘휘 볶는다 볶아 ..
무우에 간장이 스며들고, 고기가 빨간기가 없을 정도로 볶는다.
엄마는 고기는 같이 볶음 맛 없다 하셨는데, 난 이게 더 맛있는거 같다.
3. 물 투하 !! 바글바글 빡빡 끓인다.
국은 끓일수록 맛나더라!!! 부글부글!!!
좀 끓인 후에 간을 보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해준다.
4. 파 , 마늘 투하!! 여기서 마늘은 취향이다.
난 마늘 취향이라 마늘 두 쪽 투하!!
보통 파를 한단 사면 많아서 , 썰어서 얼려두고 쓴다. 그러다 보니, 국은 파를 좀 어슷 썰어 주야 하는데,
저꼴이다
5. 파 마늘 투하 후엔 쌘 불로 한번 바글바글 끓이는게 좋다.
왜인지 모르겠다. 엄마가 그렇게 하래 .. ㅎㅎ
끓인 김에 밥 한공기 먹어줘땅. 나중에 데워먹음 깨스비 드니까능!!!!반응형'초특급 > 요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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