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 먹도록 들어본적도 없는
생리컵을 알게 되었다.
생리양이 많아서 샐때고 많고.
잘때 신경쓰여 잠도 못자고.
생리통도 너무 심하고.
그리고 생리대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
일단 탐폰을 먼저 써봤는데
신세계였다.....
이때껏 땀차고 새가며 왜 패드를 했는지 ㅠ.ㅠ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했다.
구럼 생리컵은 사용법만 익숙해지면
진짜 신세계를 줄 거 같아 도전하기로 맘 굳힘.
이것저것 비교한 끝에 레나컵을 선택했고
레나 공홈에서 구매대행을 했다.
유명한 직배송사이트가 있는데 스몰이
품절이었다......뭐 레나공홈이 세일도 하고
있었고 쿠폰할인까지 진행중이었다.
두개 합쳐서 52불 정도였고
구매대행배송비 9불
총 61불정도 사용..
개당 대략 원화로 38000원 정도 든거 같다.
배송은 대략 10일정도 걸린거 같다
델라웨어 택스프리 이용하느라 미국내배송이
좀 더 걸렸다.

스몰 하나, 라지 하나 샀다.
생리양이 보통이라면 굳이 라지는 필요없을듯


사진으로 보면 엄청 커보이는데
인터넷으로 보던것보다 혹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스몰 사이즈는 접으면 탐폰 슈퍼 사이즈쯤 되는거 같다.
헛 몰랐는데 사진보니
스몰이 꼬리가 길구나 ㅎㅎㅎㅎ

사용기는 사용후에 ㅎ.ㅎ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