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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 윌리엄 세익스피어놀이/읽기 。 2020. 11. 20. 14:45
이책 저책 읽고 있지만
한번도 세익스피어를 읽어본 적이 없다
예전에 연극으로 한 여름밤의 꿈을 보긴 했지만😁
역사 서적을 읽다보면 가끔 세익스피어가
언급된다
영국사나 로마사에 특히 많이 나온다
저자의 이력을 보니 관련해서 쓴 책이 많았다
줄리어스 시저, 헨리 시리즈 등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읽어봤다는 사람은 또 적은 4대 비극과 희극
드디어 햄릿을 읽어보았다
그 유명한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디엔 사느냐 죽느냐라고도 하고 .."성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마음속으로 견디는 것이 더 고귀한 일이냐 (내생각: 이성)
아니면 고해의 바다에 맞서 끝까지 대적하여
끝장을 내는 것이 더 고귀한 일이냐 (내생각: 감성)"
이성적으로 대처할 것이냐, 감성적으로 대처할 것이냐.
하지만 햄릿은 어머니와 얘기를 나누다가
아버지를 죽인 삼촌(현재 왕)인줄 알고 폴로니우스를
죽이게 된다. 아마 이때부터 감성이 앞서기 시작하지 않았을 싶다
예나 지금이나 삶의 고뇌와 고난은 여전하니 대사 하나하나
주옥같은 글들이 많았다
드디어 햄릿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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