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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 셀레스트 응놀이/읽기 。 2021. 1. 14. 14:37
Everything I never told you
1970년대의 미국 혼혈가정 이야기다
그 시대에 동양인으로 혼혈아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껴진다
인종이 뭐길래 😡
그런 인종차별 속에서 자란 아버지가
자라오면서 느끼고 바꾸고 싶었던 것을
딸을 통해 해보고자 노력한다
백인인 어머니도 아이가 생기며 결혼을 하다보니
못다이룬 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딸을 통해 이루려고 한다
이런 부모틈의 딸은 어떻게 될까?
나 하나만 참으면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을거야
라는 마음으로 참고 참아보지만 ..
참을수록 더 쌓이고 결국 폭발하게 되겠지 ..
책을 읽는내내 가슴이 미어졌다
터놓고 얘기해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얘기해!!!!
말 해야해!!!!!
아들 하나, 딸 둘인 가정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먹먹하고 답답하고 안타까울 수가 있을까 ❓
이놈의 인종차별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우리 사회조치 다문화를 그리 반기지 않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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