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
[별5]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 프레드릭 베드만놀이/읽기 。 2016. 5. 11. 11:12
우연히 교모문고 삼성앱에서 무료책을 준다하여 받아서 읽게 되었다.. 나도 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시지만 주인공의 할머니가 너무너무 부러웠다. 손녀에게 정말 많은 것을 남겨주신 할머니 오베라는 남자로 데뷔한 신인작가라는데 원래 블로그에 연재를 했다고 한다. 작가 글솜씨가 만만찮다. 앞으로 기대된다. 이틀만에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 지금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사는 나로써는 참으로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인것 같다. 점점 삭막해지는 지금... 이런책이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