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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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부의 대반전 - 장진현놀이/읽기 。 2022. 4. 6. 12:14
어제의 폭등은 과거의 미세한 전조가 작동한 결과이고 오늘의 폭락은 어제 발생한 대반전의 패턴이구나! 역사는 패턴을 만들고 반복한다 개인편과 기업 및 국가편으로 크게 나눠져 있다 화폐의 액면가는 종이에 세겨진 숫자에 불과하며, 인플레이션에 의해 그 실질가치는 언제든 폭락할 수 있다는 것 변혁기에는 제도 하나의 미비가 국가 혹은 조직의 패배를 결정한다 왜 부자들이 기부를 하는가를 생각해보게 한 프랑스혁명 관련 설명이 상당히 신선했다 세계 질서의 불균형이 끝없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결과에 대해 확신하는 것은 오히려 무지를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코로나 이후 어떻게 될건가에 대한 작가의 생각도 짧게 담겨 있다 하지만 2021년에 쓰여져서 그런지 2022년 4월 현재 읽었을 때 그닥 와닿지는 않는다 경제 공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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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시나리오 - 김종봉놀이/읽기 。 2022. 2. 2. 21:51
‘돈 공부는 처음이라’ 라는 책이 무지 그 자체였던 나에게 실눈이라도 뜨게 해준 책이라 같은 저자의 다음 책도 기대하며 펼쳐보았다. 수익이 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거를 탐구하며 계획을 수립하면 어느 순간 돈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투자는 시간과 정성을 쓰는 행위이며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싸게 사는 자리의 공통점 (지수의 흐름) 1. 늘 위기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왔다 2. 모든 위기는 끝난 이후 최소 1년은 급등한다 1. 처음 만든 시나리오를 지키려는 노력 2. 나의 실수를 인정하려는 노력 3.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려는 노력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사용되는 가치다 남을 위해 쓰는 시간은 소모되는 가치다 삶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시간을 소모하고 있기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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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생각법 - 하노 벡놀이/읽기 。 2021. 12. 16. 18:08
이 책은 경제 용어나 경제에 대해 잘 몰라도 적절한 예시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몇몇 분야로 쪼개서 느낌으로 확 와닿게 해준다 일상(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제학 사용법) 경쟁(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경제(경제는 도대체 언제 좋아지는 걸까?) 오류(유리가 경제학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 경제와정치(경제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 법) 아래는 이 책에서 발췌한 나만의 문장들이다 1. 경제를 뜻하는 영어 economy의 어원은 살림살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2. 경제학은 한정된 자원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해야 하는지를 연구한다 3. 돈은 잘못이 없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잘못이다 4. 사회보장보험(국민연금 등)의 부실은 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