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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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놀이/읽기 。 2016. 8. 24. 10:02
중학교때 무턱대고 본것 같은데.. 전혀 기억은 없고.. 이북 기일 끝나기전에 보자 싶어서 펼쳤다. 사실 별 기대없이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재밌다. 미치겠다. 잠까지 줄여가며 읽었다. 10시면 자는 난데........이럴수가!! 시대적 배경상 여성들이 사회진출은 꿈도 못꾸고. 좋은곳에 시집가는것이 평생 사는 방법이었나보다. 여주인공 엘리자베스 어머니는 유난히 심하게 유난을 떨어댔다. 거기다 아버지가 가장 아끼는 딸이라는 이유때문인지 어머니가 다섯딸중 가장 싫어하는 딸이기도 했고.. 대충 교구목사인 사촌에게 시집보내려 했다. 그 시대에 여성치고는 여주는 진취적이고 자기 생각에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사촌의 청혼도 거절하고. 남주인 다아시의 첫번째 청혼도 거절한다. 엄청난 부자와 명예로운 집안 사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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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알베르 까뮈놀이/읽기 。 2016. 8. 18. 11:40
요근래 꾸준히 읽었는데 .. 전혀 느낌을 남기지 못했다.. 휴... 이북으로 읽어서 그런지 너무 빠르게 읽어졌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아 좋았다. 이해 못한걸지도 ㅎ.ㅎ 읽고 나서 자꾸 드는 생각이 주인공(뫼르소)이 싸이코패스인 것 같다. 남의 고통이나 감정을 잘 못 느끼는것 같고. 철저히 자기중심적인거 같다가도 법정에 섰을때 여기 사람들이 자기를 다 미워하는거 같아서 눈물이 날것 같다고 하는순간.. 아 사이코패스라도 본인이 느끼는 감정은 충실하구나.. 그리고 모두 나를 미워하는 느낌의 감정은... 정말 견디기 힘든감정임을 또 느꼈다.. 좋았던 부분... 더클래식 출판사의 이방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