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미오 - 츄르

어쩌다 집사가 되었다
우리집 고양이 이름은 ‘노을’
노을이는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
사료, 츄르(이것도 골라서 드심)
건조 동결 간식 따윈 다 묻어야 한단다
일명 츄르도 진짜 잘 사야한다 안 먹는 것이 태반
유명한 고양이 츄르는 일본산이라 노노재팬을 하는
나로선 안되겠고

몰리샵 - 짜먹는

처음엔 몰리샵의 짜먹는 시리즈 중에 고등어랑 연어를 먹었다
이건 그럭저럭 먹었다
양도 적당했고 근데 다 먹어가는 시점에 이마트까지
가기가 싫어진거다. 또 내가 😩
그러다 풀무원에서 나오는 츄르 광고를 보게 된 것이다
런칭기념으로 1+1행사도 하고 있었다
양도 10그램으로 적당해보이고 국내 생산도 믿음직하고
바로 겟겟겟!!

풀무원 아미고 퓨레

아미오 퓨레 - 참치와 양배추, 연어와 브로콜리

이제부터 츄르를 퓨레라고 부르겠어 !
익숙한 참치와 연어로 주문하고 드디어 시식회를 열었다
알러지가 심해져서 약을 먹는 노을이!

화장품 덜어쓰는 숟갈의 바른 사용 예 - 아미오 연어

퓨레에 약을 섞어서 슬쩍 줘봤다.
저 숟갈은 화장품 덜어 쓰라고 주는 건데 요긴하게 잘 쓴다 😁
몰리샵의 짜먹는 시리즈는 약간 습식처럼 건더기로
되어 있고
아미오는 이름처럼 퓨레 죽처럼 되어 있다

풀무원 아미오 참치와 양배추 시식 중

약이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르고 잘 드신다
냠냠챱챱!!
소리도 경쾌하다‼️
나도 뿌듯해지는 순간이다

정말 세상 어느 고양님보다 입 짧은 노을님이신데
잘 드신다!

아주아주 강려크하게 추천한다 😻

사료도 샘플로 풀무원에서 새로 나온거 사놨다
일단 씹지 않는 노을이에게 알맞는 사이즈라서
지금 먹는 사료 다 먹으면 시험삼아 먹여보려 한다.

앞으로 풀무원 반려동물 음식들 기대해 보게 되네

마무리는 오늘의 일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