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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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 미하엘 엔데놀이/읽기 。 2019. 12. 9. 15:41
사회 초년생 즈음에 엄청난 드라마가 있었다 내이름은 김삼순 이 드라마에서 잠깐 나왔던 모모.. 동네 주민책장에서 빌려 드디어 읽어보았다 드라마 볼때는 아무 생각없이 저런책이 있나보다 했지만 직접 읽어보니 진짜 그동안 내 심장이 얼마나 딱딱해졌는지 알것 같다 ㅎㅎ... 삼순이는 사랑에 마음이 너무 아파서 심장이 딱딱해졌음 좋겠다고 했지만 나는 현실에 찌들어 나도 모르게 딱딱해져 있음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어른뿐 아니라 조카가 조금만 더 크면 꼭 읽으라고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 읽고 심장의 딱딱함을 조금이라 풀어보면 참 좋겠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엔데라는 작가도 알게 되고 상상력이 어마어마하다 이 분의 다른책도 읽어보고 싶으니 도서관을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