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읽기 。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 안현배
이고요💙
2017. 2. 9. 17:00
미술이라고는 일자무식인 내가
그저 그림이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E북으로 읽어서 너무너무 아쉽다
책 전반적인 내용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작품들을 설명해주고
본인의 생각을 나타낸다.
같은 그림을 보고 사람마다 느끼는게 참 많이 다른것
같다.
그걸 잘 표현해 주셨고
난 개인적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예술은 개뿔도 모르지만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시대다
그시절 유명하신 미켈란젤로 등 작품들도 많이 보여주신다
저처럼 그림에 일자무식도 보기 쉽고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끌어주는 책이다.
나중에 그림 좀 볼줄 알게 되면 꼭 다시 읽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전혀 몰랐던 작가인데
비제 르 브룅이라는 분 그림이 너무 이뻤다
이쁘다고 평하니 참 볼품 없네 ㅠㅠ
비제 르 브룅과 딸
너무 이쁘지 않나
그리고 제일 마지막 그림인
젊은순교자
그리스도 박해로 결박되어 물에 ㅠㅠ
이부분에서 작가는 세월호를 얘기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다. 나또한 그렇고ㅠㅠ
너무나 가슴이 먹먹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그림
네오나르도 다빈치의 성모자와 성안나
얼굴 표정이며 손짓 하물며 발까지
전율이 느껴졌다
허나 미완성이라고 한다.
어디가 미완성인지??? 난 모를이다.
좋은책 잘 봤다. 미술무지가 좋아하는 그림이라도 생겼으니 만족한다
어바웃어북 출판사 -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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