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잡 후기 。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이고요💙 2016. 11. 29. 17:16

드디어 볼 수 있었다.

개봉한 극장도.. 상영 시간도...

맞추기 너무너무 힘들었다.

사실 나는 재임시절 그렇게 좋아한것 같진 않다

늦게 깨달은거지 ㅠㅠ 이게 참 마음 아프다

그때 한 시민이라도 더 힘을 실어 드렸어야 했는데

이 다큐에는 두 무현이 나온다

부산에 출마한 민주당 노무현과

여수에 출마한 더민주당 백무현

처음엔 의아했다. 뜬금없이 왜 백무현..

보다보면 왜인지 느껴진다.

노무현을 사랑한 백무현.. 노무현을 닮고 싶어하던 백무현

아름다웠다

그리고 상영후 감독과 피디님 오심


두 분 너무 푸근해 보이시고 인상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중1학생이 이 다큐를 함께 보고 질문하는데
내가 너무 목이 매였다....이런 학생이 있다니 ㅠㅠ
이렇게 어린대도 관심갖고 나라걱정을 하는구나
진정한 애국자다.

이 영화는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감사합니다 ㅠㅠ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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